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흔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지만, 치료를 해도 재발하기 쉽고 최악의 경우 상태를 망치기 때문에 가장 짜증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 때문에 시중에 질 건강과 관련된 영양제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질 유산균 선택 방법(총괄)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질 유산균이란?
질 유산균은 질 및 장 건강에 특화된 여성 전용 기능성 유산균입니다. 국내에서는 레스펙타와 유렉스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질유산균의 대표적인 원료로 개별인정을 받은 프리미엄 균주이다. 이 두 균주는 질 내 유해 세균의 산도를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고 증식을 억제하며 질 내벽을 보호하여 유익한 세균의 집락화 및 생존력을 증가시킵니다. 이 기능 때문에 질의 세균 감염인 질염을 예방하고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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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질 유산균 추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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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질 유산균 효능
질내 유익균 증가
질염 개선 및 재발 방지
Y존 질환을 일으키는 세균, 바이러스 등 유해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균 감염 정도를 정상 범위로 회복시키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세균성 및 칸디다성 질염 재발 빈도를 2배로 줄입니다.
장 건강에 좋다
질 건강은 물론 장 연동 운동을 촉진해 장 염증을 줄이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갱년기 증상 개선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듭니다. 질유산균은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한 질염 예방에 도움을 주며, 나아가 갱년기로 인한 통증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질유산균 효능바로가기
(feat. 리스펙타&유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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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질 유산균 구매 요령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 구매
질유산균 제품을 고를 때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질유산균은 기능성 제품이라 대부분 문구로 표기되어 있지만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만 있는 경우도 있으니 이것만 보고 기능성이 인증된 제품이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
HACCP는 식품을 제조·유통하는 모든 과정에서 위생과 안전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규격으로 기능성과는 전혀 다릅니다. ‘건강기능식품’ 문구대부분의 제품 하단 좌측에 표기되어 보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아래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구매하시는 제품의 기능인증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건강기능식품 바로가기
기능성 질유산균 정보 확인
www.foodsafetykorea.go.kr
보장세균수(CFU) 확인
보장균수란 기본적으로 유산균이 죽지 않고 유통기한까지 유지되는 균주를 의미한다. 많은 의료 전문가들은 프로바이오틱스를 구매할 때 프로바이오틱스 함량이 높은 제품을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질 유산균은 장을 거쳐 질까지 통과해야 하므로 기본적으로 50억 CFU 이상의 함량이 높은 제품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CFU 수치가 높다고 모두 좋은 것은 아닙니다. 질 유산균 제품 중에는 ‘100억 CFU 이상 보장’되는 제품도 많다. 이러한 제품을 찾으신다면 단순히 보장된 균수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기능으로 ‘질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준다’라는 문구가 있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캡슐 정보 이산화티타늄 제품을 사지 마세요
세계적으로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생산국에서 법이 제정되지 않아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착색제인 이산화티타늄은 발암물질로 유럽에서 금지된 유전독성물질이다.
국내에서도 이산화티타늄은 식품첨가물 금지 품목으로 분류돼 있는데 건강기능식품의 캡슐·정제 코팅에 예외조항이 있어 일부 유산균 제품에서 성분이 검출되고 있다. 이산화티타늄은 유럽을 제외한 미국에서 제조된 제품에도 사용되며, 심지어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제품에도 사용된다.
락토페린 함유
락토페린이 중요한 이유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락토페린을 함유한 질 유산균이 질 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가려움증이나 비정상 분비물 증상을 개선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질 유산균에 락토페린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질 유산균은 유렉스(Eurex)와 레스펙타(Respecta) 2종으로 나뉜다. 유렉스는 락토페린을 함유한 기능성 원료가 아니지만, 레스펙타는 락토페린을 함유한 원료이므로 반드시 함유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