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3와 프로가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올해 하반기 언팩 이벤트를 앞두고 약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갤럭시 버즈 3와 갤럭시 버즈 3 프로의 공식 이미지가 유출되었습니다. 이는 모든 면에서 완전한 변화를 알리는 신호로, 3년 이상 지속되어 온 버즈의 정체성을 뒤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많은 이야기가 나왔고, Urban Posting에서는 그 이유와 공개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갤럭시 버즈3 & 프로 미리보기 오픈형 인이어 2종 이번에 갤럭시 버즈3는 기존과 달리 오픈형 인이어 2종으로 한꺼번에 출시된다.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인이어 타입으로, 구조적 장점으로 노이즈 캔슬링 등 기능적 측면에서 차별화를 둘 것으로 보인다. 색상은 동일하며, 메탈릭 그레이와 화이트이고, 소재는 메탈인 듯하지만, 수신 감도 등을 고려해 플라스틱으로 도색해 그런 느낌을 준 것 같다. 또한 좌우를 구분하기 위해 다른 색상을 적용한 것도 버즈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포인트다. 아시다시피 외관은 LED가 켜지는 BAR 형태의 디자인이며, 삼각 프리즘 형태로 디자인돼 두 손가락으로 누르기 편하다. 전반적으로 곡선과 직선이 뒤섞인 듯한 느낌이다. 이 디자인은 일반 모델과 갤럭시 버즈3 프로 모델 모두 동일한 듯하고, 마이크 배치도 기능에 따라 약간씩 다를 것 같습니다.비슷한 디자인입니다.무엇보다도 가장 큰 변화는 지금까지 일관되게 유지해 온 BEAN 스타일 대신 소위 콩나물 줄기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것입니다.이유는 들어보시고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통화 관련 장점과 드라이버 저장 공간 등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 같습니다.하지만 스피커 모양과 마이크 실드, 패널 라인 조인트를 보면 경쟁사의 디자인을 연상케 하며, 사용자들이 많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줄기 디자인은 확실히 독특하지만, 어느 정도는 이런 의견을 받아들여야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결국 충전 케이스가 바뀌었습니다.그리고 이 이어폰 디자인의 변화로 충전 케이스도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수집해 온 버즈 시리즈의 예쁘고 매력적인 케이스들은 이제 역사의 뒷골목으로 밀려났습니다.좌우 색상을 구분해주는 LED 표시등도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생긴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솔직히 너무 오랫동안 우리를 괴롭혀 왔기 때문에 바꿀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갤럭시 버즈 3의 충전 케이스의 투명 커버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버즈 역사를 생각하면 앞으로 나올 새로운 콜라보 케이스도 즐거울 듯합니다. 오픈형의 노이즈 캔슬링? 그리고 독특한 점 하나는 오픈형으로 출시될 갤럭시 버즈 3의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면 스피커와 자동 착용 감지를 위한 근접 센서 외에도 마이크가 뒷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단순히 주변 소음을 걸러내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버즈 라이브처럼 오픈형이면서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포함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음질에 관해서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두 모델 모두 훌륭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디자인의 성능을 뒤집을 수 있을까요? 삼성은 갤럭시 버즈 프로 이후 3년간 이어져 온 버즈 시리즈 디자인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디자인은 필연적으로 경쟁 제품을 떠올리게 하는 콩나물 줄기 모양입니다. 물론, 그들만 써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예상되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정을 내린 데에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어폰은 소리를 전달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성능 반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코앞까지 다가온 7월 10일 22:00에 갤럭시 버즈 3와 프로의 새로운 출시를 기대합니다. 끝.